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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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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위원장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불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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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자리를 같이하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 별세에 즈음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문에 대하여 지난 5일 답신을 보내면서 김 위원장을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이 서한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다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의 공동노력을 국제사회의 지지로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남북 정상이 모든 가능한 계기에 자주 만나서 남북 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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