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K리그1 수원, EPL 출신 수비수 헨리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도닐 헨리. (사진=수원 삼성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1 수원 삼성이 프리미어리그 출신 수비수를 영입했다.

수원은 21일 "캐나다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이자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도닐 헨리를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과 밴쿠버는 이날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내년 1월 수원에 합류할 예정이다.

188cm 88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헨리는 2012년 캐나다 올해의 20세 이하 선수 선정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현재 캐나다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 MLS 토론토FC를 겨처 2015년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최근에는 황인범의 소속팀인 밴쿠버에서 뛰었다.

수원은 "A매치 30경기 1골, 리그 149경기 9골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헨리의 영입으로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같은 영어권 국가인 타가트, 안토니스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