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 ‘스타라이트’ 커버./사진제공=JHS 엔터테인먼트 |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오늘(21일) 신곡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한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스타라이트’가 이날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은 2016년 발매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 이후로 3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스타라이트’는 후렴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POP R&B 장르의 곡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스타라이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10년 동안 자신의 곁에 있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전효성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 곡은 팬들을 향한 전효성의 마음을 담아낸 곡인만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전효성은 이번 음원의 재킷 사진을 비롯해 뮤직비디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28일에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전효성은 이번 팬미팅에서 ‘스타라이트’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20일 신곡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전효성은 “이번 곡은 팬들에게 보내는 노래로 온전히 내 감정과 내 말을 오롯이 전효성의 스타일로 담아냈다“며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별빛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팬들 생각이 났다. 팬들과 함께 한 추억들이 반짝반짝 하늘에 펼쳐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타라이트’를 만들었다”라고 신곡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전효성은 “가사를 쓰면서 울컥하고 벅찼다. 팬들도 노래를 들으며 여태까지 함께 공유한 감정과 시간들이 스쳐 지나갈 것이다. 팬들에게도 나에게도 의미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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