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진영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 조민호로 분한 이성재의 스틸컷. (사진=에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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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이 21일 츤데레 부장검사로 돌아온 이성재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 대신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부장검사 ‘조민호’로 변신한 배우 이성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조민호는 검사 이선웅(이선균 분)과 차명주(정려원 분)가 소속된 진영지청 형사2부를 이끄는 인물이다. 18년차 검사지만 나름 젊은 감성을 지닌, 지난해 막 돌아온 돌싱남이다. ‘허세도 처세다’란 말이 어울리는 베테랑 검사로 가끔 욱하기도 하지만 후배들이 뭔가를 해보려 하면 못 이긴 척 들어주는 괜찮은 상사. 사사건건 부딪히는 선웅과 명주를 비롯해 개성 강한 형사 2부 검사들을 지탱하는 든든한 수장으로서 ‘직장인 검사’들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오늘 공개된 캐릭터 스틸컷에는 깔끔히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수트핏, 깊은 생각에 잠긴 조민호의 표정이 어우러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부장검사 조민호로 분한 명품 배우 이성재가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좌충우돌 직장인 검사들을 이끌 조민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첫방송까지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검사내전’은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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