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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토브리그’ 조한선이 그라운드 밖에서 카리스마 본색을 드러낸다.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그라운드 뒤에서 전쟁 같은 일상을 묵묵하게 치러내고 있는 프런트들의 피, 땀, 눈물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예고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지상파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임동규는 ‘드림즈는 임동규만 피하면 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드림즈의 실질적인 서열 1위. 우승 욕심이 없기에 ‘비운의 스타’라는 이미지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드림즈의 역사로 남아, 유일한 영구결번 선수를 꿈꾸던 중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드림즈로 새로 들어오자 갈등을 빚으며 대립한다.
이와 관련 조한선이 그라운드 밖에서 색다른 매력을 분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시키고 있다. 극중 임동규가 모자부터 신발, 커다란 가방까지 올블랙으로 전신을 휘감은 채,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장면. 더욱이 임동규는 독특한 질감의 가죽재킷에 짙은 레드 컬러 스웨터를 받쳐 입는 가하면, 브라운 컬러 롱가죽 코트로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간판스타’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날카로움이 서린 눈빛과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표정, 냉랭한 비소가 더해지면서 거친 남성미의 임동규를 완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한선이 ‘그라운드 밖 반전 매력’을 발산한 장면은 지난 10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촬영됐다. 조한선은 ‘블랙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등장하는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장면 특성상 늦은 시각부터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 조한선은 지친 기색조차 없이 현장의 상황을 지켜보며 장면 연구에만 몰두, 보는 이들의 귀감을 샀다. 또한 완벽한 장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스태프들에게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등 데뷔 18년차 배우다운 연륜이 넘치는 자태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조한선은 드림즈 간판스타이자 4번 타자인 임동규 역을 위해 치열하게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안성맞춤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스토브리그’를 위해 각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조한선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SBS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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