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라디오스타' 정영주, 휴대폰으로 치한 제압 "그대로 혼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라디오스타 정영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정영주가 직접 성추행범을 잡았던 아찔한 경험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아주 오래전에 휴대폰이 굉장히 컸을 때, 일명 망치폰을 가지고 다니던 때였다. 제 뒤로 한 남자분이 서 있더라. 유리창으로 보였는데 신체 접촉되는 느낌이 왔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유리창을 보고 있다가 들고 있던 망치폰으로 한방에 내리쳤다. 망치 폰이 디귿(ㄷ) 자로 꺾여 있었는데 얼굴 사이즈에 딱 맞더라"며 "치한은 그 자리에서 잠깐 혼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한이) 다른 행인들에게 잡혀서 끌려갔고, 저는 승객분들께 박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