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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B.A.P 출신 종업, 더그루브 전속계약→내년 3월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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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B.A.P 종업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더그루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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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B.A.P 출신 종업이 더그루브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더그루브컴퍼니는 21일 종업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화하며 "종업이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은 곳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종업은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춤, 노래, 프로듀싱은 물론 연기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더그루브컴퍼니는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종업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돋움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종업은 "솔로 아티스트 종업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게 됐다.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연기 등 다방면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에도 종업은 '대현&종업 도쿄, 오사카 팬미팅', MBN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 출연 등으로 실력을 재차 입증했고,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에서는 과거 동혁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 호평 받기도 했다.

한편, 종업은 내년 3월 발매를 목표로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음악 활동 이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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