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강렬한 버건디 컬러에 빠지다

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21일 강다니엘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는 ‘2019.11.25 6PM KANGDANIEL [TOUCHIN’]’이라는 글과 함께 두 번째 콘셉트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강다니엘의 신보 ‘터칭’은 그의 더 넒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향한 첫 발걸음이자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정을 모티브로 해석한 곡으로, 누아르 분위기가 가득한 흑백의 첫 콘셉트 포토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이날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 역시 첫 번째와는 180도 다른 느낌을 담아내며 완벽 반전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 속 강다니엘은 화려하고 강렬한 벨벳 소재의 버건디 슈트에 부드럽게 넘긴 포마드 헤어로 시선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그림자를 이용해 마치 다른 이의 손이 얼굴을 감싸고 있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소파에 팔을 괴고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아르 영화를 떠올리게 만든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화려함으로 무장한 두 번째 콘셉트 포토 모두 베일을 벗을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강다니엘의 신보에 궁금증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다니엘의 ‘터칭’은 23~24일 열리는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