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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뇌섹남 6人 야외서 뭉쳤다"…'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오늘(21일) 첫방 [MK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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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문제적 남자’가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직접 시청자를 찾아 나선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 오늘(21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tvN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뇌섹남들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를 달고 색다른 컨셉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박현주PD는 "’문제적 남자’가 지난 5년동안 쉽지 않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흥미로운 브랜드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문제적 남자’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한민국에 똑똑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러 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배울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밖으로 나가게 됐다. 새로운 자극이 될 만한 포맷과 구성에 ’브레인 유랑단’이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 일상 속 천재를 찾아서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이외에 새롭게 주우재와 도티가 새로운 뇌섹남으로 합류한다. 이전부터 ‘문제적 남자’의 골수팬임을 밝혔던 모델 주우재와 초통령 BJ 도티가 과연 뇌섹남 면모를 제대로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는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가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학교, 대기업 등 일상의 천재들이 있을 법한 곳으로 나가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동료를 구해야 한다. 이후 팀을 나눠 기상천외한 문제를 푸는 대결을 펼치고, 진 팀은 ‘남아공’(남아서 공부)을 해야 한다.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는 21일 목요일 밤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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