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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라디오스타' 김영옥x이혜정x정영주x이미도 '줌 크러시' 4대 천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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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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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붐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영옥은 "늘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한다며 연극에 제대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옥은 더블 캐스팅으로 장동민이 캐스팅된 데에 놀라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쉽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영옥은 죽지 않은 랩 실력을 또 한 번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랩은 한을 푸는 거라 어떤 방식으로 해도 된다. 그래서 우리는 힙합의 민족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김영옥은 나이가 들고, "남편이 너무 곤히 자고 있으면 코 밑에 손을 대보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남편과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서로 잠버릇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고백했다.

이혜정은 "요리를 배우기 위해 아버지의 돈을 훔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정은 모아둔 적금과 합쳐 스위스로 유학을 갔다고 전했다. 이어 금방 아버지에게 잡혀와 호텔에 찾아가 무임금으로 일하며 요리를 배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정은 "처음에 삶은 달걀 700개를 깠다. 그때 '인내가 대단하다'고 받은 칭찬이 일할 수 있는 동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혜정은 "1인분은 잘 못해요"라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남편에게는 많이 해뒀다 남은 걸 차려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혜정은 남편에게서 온 '보고 싶어서, 예뻐서' 문자를 보고 개통된 이래로 최고 길이의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혜정은 울컥한 감정에 눈물이 났다며 "이제는 남편 욕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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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는 미국 드라마 '센스 8'에 출연했음을 밝혔다. 정영주는 "영어 오디션을 6개월에 걸쳐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하고 덤볐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정영주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마동석'을 롤모델로 꼽았다. 정영주는 "멋진 여배우들의 멋진 액션신을 보여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정영주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을 목격하고 일명 망치폰으로 안면을 강타해 정의구현을 했다고 고백했다. 성추행범은 혼절해 쓰러졌고, 다른 시민들이 지하철 밖으로 끌어낸 뒤 모두 정영주에게 박수를 보냈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정영주는 몸매 비결에 대해 "2차 성징이 많이 늦었다. 1단계가 올 듯하다 갑자기 5단계가 됐다"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안영미와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그리에게 김구라의 턱을 잡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김구라의 턱을 잡고 기를 받은 뒤, Loren Allred의 'Never Enough'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도는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들에 대해 "남편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아들이 순한 편이다"라며 남편이 원래 하던 대로 끼를 발산하면 찍어주겠다고 해서 재밌는 사진들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이미도는 정두홍 감독에게 "미도는 남자 배우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체격과 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미도는 붐에 이어 김구라까지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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