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한국당 "황교안 단식장소 청와대에서 국회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강나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장소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회로 옮겨진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20일 오후 청와대 앞 황 대표 단식 농성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하기로 했는데, 시작은 여기서 하고 부득이 국회로 단식 장소를 옮길까 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법을 어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회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절체 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저는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하겠다"면서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