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OAD 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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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9년 마지막 ROAD FC 센트럴리그가 열린다.
ROAD FC (로드FC)는 30일 강원도 원주 로드짐에서 제51회 ROAD FC 센트럴리그를 개최한다.
아마추어 리그인 ROAD FC 센트럴리그는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다. 2012년부터 개최되기 시작, 지난 10월에는 역사적인 50번째 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로 ROAD F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이저 프로 대회와 아마추어 리그를 모두 50회 이상 개최한 대회사가 됐다.
그동안 ROAD FC 센트럴리그에 수많은 파이터들이 출전하고 성장해 프로 선수가 됐고, 챔피언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ROAD FC 밴텀급 3대 챔피언 이윤준(31, 로드짐 로데오)과 5대 챔피언 김민우(26, 모아이 짐)가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친 챔피언이다. 대표 여성 파이터로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3, 팀 스트롱 울프)이 있다.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해 프로 선수가 됐고, 지난해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타이틀전을 치르기도 했다.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가 출연하는 킴앤정TV가 ROAD FC 센트럴리그 현장에서 촬영되며 경기를 소개, 더욱 많은 선수들이 프로 계약을 맺고 꿈을 이루고 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이번 대회로 ROAD FC 센트럴리그의 2019년이 마무리 되게 됐다. 올해는 50번째 대회를 개최해왔고, 킴앤정TV로 많은 선수들이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ROAD FC 센트럴리그를 강화해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 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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