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청와대 정문. 2017.05.09.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the300]청와대는 15일 전국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에 동참한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에 따라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 직원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차량 2부제에는 관용·공용차량도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경호차량, 통근버스를 제외하고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
오전 8~9시 개최되는 관계부처 및 시도 합동점검 영상회의(환경부 장관 주재)에도 참여해 훈련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대응 특별대책 이행을 앞두고 마련됐다. 기관별 대응역량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공공부문 감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도 한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은 서울시 대기기획관,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함께 서울시 훈련현장인 양천구 소재 공사현장을 찾아 고농도 시기 공사장 배출량 감축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