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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기자] 어느새 따스한 봄이 되면서 형형색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이 눈길을 끈다. 온화한 날씨덕에 늘씬한 각선미와 아찔한 뒷태를 맘껏 드러낼 수 있는 봄은 미니스커트의 계절이다.
따라서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성들에겐 몸매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숙제.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숨겨진 비밀은 바로 치마를 탄력있게 잡아 줄 하늘을 향해 올라간 ‘힙’. 이른바 ‘엉덩이 뽕’이라는 속옷이 유행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힙 라인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방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힙업 운동 몇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한 쪽 다리를 쭉 편 채 위를 향해 들었다 내렸다를 10번을 반복한다. 이때 손바닥 간 거리는 어깨 너비 정도로 벌려 준다. 그리고 엉덩이 근육에 집중하면서 양 쪽을 번갈아서 3세트씩 반복한다. 또한 무릎을 세우고 누운 뒤 양 팔은 바닥에 붙인 채 엉덩이를 힘껏 들어 올리는 운동도 탄력있는 힙 라인에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자기 전 침대 위에 누워서도 할 수 있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볼륨있는 힙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늘부터 매일 10분씩 엉덩이에 투자해보자. 어느새 '엉덩이가 예쁘기로 유명한' 흑인 여성 못지않은 아찔한 뒤태로 미니스커트 종결자가 돼 있을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staralls 웨이보,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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