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샤오둥 / 사진=MAX 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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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무술 고수 헌터'로 유명한 격투기 선수 쉬샤오둥(40, 중국)이 MAX FC20 안동 대회 참관을 위해 전격 방한한다.
쉬쇼우둥은 중국 전통 무술에 대한 실전성을 전면으로 비판하며 수많은 중국 무술 고수들과 실전 대련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 몰이를 한 바 있다. 종합격투기(MMA) 파이터이자 입식격투기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쉬샤오둥이 '뇌공태극권 고수', '영춘권 고수' 등과 겨룬 실전 대련 동영상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만도 수천만건을 넘어섰다.
이번 쉬쇼우둥의 MAX FC20 안동 대회를 통한 전격 방한은 MAX FC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택 실장의 섭외 추진으로 실현됐다. 이호택 실장은 "한국에서 쉬쇼우둥을 소개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튜버 레드히든님의 도움을 통해서 방한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며, "격투기 마니아라면 쉬샤오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한국에서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관심도 높다. 격투팬들이 좋아할 만한 인물을 섭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쉬샤오둥은 12월5일 방한해서 12월7일 개최되는 MAX FC20 안동대회를 참관하고 현장에서 격투기 팬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적극 표현할 정도로 '친한파'로도 유명하다
쉬샤오둥은 "한국 최고의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초청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와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고 싶다. MAX FC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20번째 의미 있는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며 세계적인 격투기 셀럽 쉬샤오둥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은 선수이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손님으로 초대를 하지만 앞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파이터 쉬샤오둥이 MAX FC 무대에서 활약할 그 날을 기약하고 싶다"고 적극적인 영입 의사도 밝혔다. 쉬쇼우둥의 방한 소감은 MAX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AX FC 20 안동 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12월7일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는 명현만(34, 명현만멀티짐)과 야마다니세이(35,일본/IRON BOXING GYM)이 벌이는 헤비급 1차 방어전으로 결정됐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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