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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명예훼손·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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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윤지오(32·본명 윤애영)에게 적색수배령이 내려졌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지난 6일 윤지오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한국 경찰이 수배를 요청한지 3일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캐나다 경찰과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해 윤씨를 현지에서 체포해 국내로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적색수배는 인터폴의 6가지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인터폴에 가입한 190개국의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윤지오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등의 혐의다.

하지만 캐나다에 체류 중인 윤지오는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할 수 없다는 것.

이에 경찰은 강제 송환 절차에 들어갔다. 캐나다 경찰에 공조 요청을 했다. 외교부에 윤지오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 등 행정 제재도 요청했다.

<사진출처=윤지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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