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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해투4' 조우종X이지애X서현진X김일중X신예지, 프리선언 후 고충 토로 '솔직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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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쳐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조우종,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해 고충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 장도연은 조커분장에 "제가 장도연인줄 사람들이 알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오랜만에 나왔는데 분장으로 얼굴을 다 가렸다"라고 하자 장도연은 "엄마도 못 알아보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분장에 맞게 조커춤을 선보였다.

조우종은 "KBS에서 3년만에 첫 녹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속상하지 않냐. 복귀할때 단독 프로그램을 해줬다, 그 런칭을 반대했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굉장히 흐름이 좋게 갔는데 3년 있다 오는건 좋은데 제목이 '전무후무 전현무쇼'라는거예요. 뭐 그런 혐오스러운 프로그램이 다 있냐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이지애에게 "둘째 출산하시고 얼마 안되셨잖아요"라고 묻자 이지애는 "다음주면 100일이다. 출산 후 50일 만에 복귀했다. 프리는 쉬면 안된다. 일이 있을때 감사합니다 하고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애가 조세호에게 "그런 간절함이 아직 없으세요?"라고 묻자 장도연은 "이 꼴을 보세요 간절함이 가득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중은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에 대해 "귀국해서 여는 기자회견에 저를 불러준다. 전세계분들이 보는 자리니까 애드리브 없이 진행한다. 아미분들이 저를 좋아한다. 쓸데없는 소리를 안한다고"라며 "RM이 '형님 저희 군대가기 전까지 부탁드린다'고 했다. RM은 리더니까 구두계약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프리선언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이지애는 "아이를 낳았는데 맡길 곳이 없어 사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항상 메인 MC를 하다가 프리가 되고 센터에 서자 PD님이 '끝으로 가요'라고 말해 나와서 뭐하고 있나 그런 고민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은 "은행 갔을때 마이너스 통장도 안되고 대출도 어렵더라 평생을 쓴 통장인데 자주 뵙던 분이 안면을 바꾸더라.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보니까 제가 체크카드만 쓰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거액의 행사료에 당황했었다며 "내가 평소 받는 돈보다 2배를 준다는 행사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행사가 다단계 행사 아니면 이단 종교 행사였던 적이 있었다. 매니저가 없어서 중재자가 없었다. 프리는 자기가 그런것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현금으로 주겠다는 곳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프리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신예지는 "어렸을때 학교도 안갈정도로 게임을 했다. KBS를 다닐때도 조심했다. 게임용어가 튀어나올까봐. 한번은 겜밍아웃을 했었다. '제가 이 자리 캐리하겠다'라고 외쳤는데 사람들이 알아 듣지 못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예지는 "게임이 어린친구들이 많이 한다. 어떤 친구랑 싸움이 났는데 좀 격해졌다. 싸우다가 그 친구가 '나 초등학교 다니는 일짱인데 너 신상 빨리 까라'라고 하더라 어무 유치해가지고 '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현타가 왔다"라며 게임을 하다가 현타가 왔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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