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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종합]`섹션TV` 구도쉘리VS권혁수 진실공방→`뉴 호프 클럽` 3번째 내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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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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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섹션TV' 구도쉘리-권혁수의 진실공방,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 나문희의 인생극장, 이상민의 백투더 90년대, '뉴 호프 클럽'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에서는 구도쉘리와 권혁수의 진실공방을 다뤘다.

이날 구도쉘리와 권혁수의 인연의 시작부터 라이브 방송 논란까지의 과정이 전해졌다. 구도쉘리는 권혁수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상의 탈의를 해 논란에 올랐다. 시청자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노출을 지적하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에 권혁수는 "이 상황이 예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황스럽긴 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구도쉘리가 라이브 방송 전 사전합의가 된 일이었다고 해명했음에도 권혁수는 거짓 해명이라고 반박했다. 구도 쉘리가 제시한 메시지 증거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구도쉘리는 사과문도 대필했던 것이며 권혁수에게 협박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것이며, 극단적인 협박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논란은 벌써 한 달 가량 지속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어 송가인의 첫 단독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콘서트를 앞두고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또 "정신이 없다.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송가인은 특별히 준비한 무대가 있냐는 질문에는 "다 특별합니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무사히 콘서트를 마쳤고,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다음으로 나문희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나문희의 연기 인생을 살펴보는 인생극장을 톨해 나문희의 성우 활동이 연기로 이어진 과정을 보였다. 나문희는 원래 성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흉내내는 걸 참 좋아했다"면서 MBC TV가 생기며 자연스레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문희는 성우 출신 배우로서 텃세가 없지 않았다며, 같은 출신인 김영옥과 서로 의지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옥이랑) 우리가 MBC 기둥을 몇 개를 세웠을 텐데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또 "MBC에서는 날 상을 잘 안 줬어"라고 투덜대기도 했다.

끝으로 나문희는 쉼없이 달려온 스스로에게 "참 열심히 살아왔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며 훈훈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상민의 백투더 90s'가 공개됐다. 이상민과 김지현, 채리나가 함께 대중음악 부흥기를 다뤘다. 이 가운데 김지현은 룰라의 표절 시비 직후 회사와 솔로 계약을 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과 채리나는 "저희도 처음 듣는 사실이다"라며 놀랐다.

끝으로 '뉴 호프 클럽'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뉴 호프 클럽 멤버들은 한국에만 세 번째 내한으로 이목을 끌었다. 리스 비비는 세 번째 내한에 "열정 넘치는 팬들 덕분에 올 때마다 무척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 리스 비비는 오른쪽 발목에 태극기 타투를 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이 그만큼 제게 특별한 곳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평생 올 것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조지 스미스는 좋아하는 한국 스타로 손흥민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응원가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리스 비비도 조지 스미와 함께 노래했다.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를 내지는 못했지만 핸드폰 음성을 이용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뉴 호프 클럽'의 세 멤버는 한국의 인싸템인 해바라기를 쓰고 인터뷰를 진행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즉석 공연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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