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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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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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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사진 왼쪽 7번째)과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왼쪽 6번째) 등 내외빈이 '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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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7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1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센터장과 팀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컨설팅과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경영컨설팅(창업 타당성 분석, 경영 자문) △교육프로그램 안내 △금융 상담(대출상담, 고금리 대출 이용자 중금리대출 대환 지원) △상생프로젝트 '손에 손잡고' 프로그램(대출금리와 보증료 우대) 추진 등에 나선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경남은행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특히 단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비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력 넘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원장과 황 행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건설중장비 부품제조사 현대정밀을 방문, 오춘길 대표이사와 환담을 갖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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