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공모전 시상식. 제공|네이버웹툰 |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네이버웹툰은 ‘지상최대공모전’ 통합시상식을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6일 열었다.
지상최대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기량이 뛰어난 작가 및 작품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됐다. 총 15억 원의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웹소설 정식연재, 영상화 추진 등 파격적인 특전으로 주목받았다.
웹툰과 웹소설 수상작은 각각 총 3기와 4라운드에 거쳐 차례로 발표했으며 웹툰 대상작으로는 1기에 저승사자 출입금지(글/그림 심웅섭), 2기 집사레인저(글/그림 현실안주형), 3기 소녀재판(글 루즌아, 그림 보로콤)이 선정됐다.
웹소설은 장르별(판타지, 로맨스판타지, 무협, 로맨스)로 1라운드 게임마스터(둥치), 2라운드 그 남주와 안전이별 하는 방법(환미), 나 혼자 마교(이곤), 열녀 박 씨 계약 결혼뎐(김너울)이 라운드별 대상작으로 각각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웹툰 부문 ▲대상(1억원) ▲최우수상(3000만원) ▲우수상(각 1000만원) ▲장려상(각 500만원) ▲영상화상(5000만원, 중복시상 가능), 웹소설 부문 ▲대상(1억원) ▲최우수상(5000만원) ▲우수상(각 1000만원) 수상작에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네이버웹툰·웹소설 정식연재와 더불어 영상화 추진, 웹소설의 웹툰화, 네이버웹툰 매니지먼트의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웹툰 부문 3기 대상 수상한 ‘소녀재판’의 그림작가 보로콤(필명) 작가는 “수상 발표가 있던 날 지인들의 전화만 받다가 하루를 다 보낼 정도로 축하를 많이 받았다.”며, “기뻐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내가 대단한 일을 해낸 거구나’라고 체감했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웹소설 부문 3라운드 대상을 차지한 ‘나 혼자 마교’의 이곤 작가는 “히어로를 창조한다는 매력에 무협을 쓰기 시작했지만, 한 가족의 가장이 글을 쓸 기회를 얻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는 특히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수상자들을 향해 “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No.1) 컨텐츠 플랫폼과 동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의 정식 작가로서 앞으로 재밌게 연재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상최대공모전’은 지원자의 경력과 소재,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웹툰과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억 원의 상금과 정식 연재 등 사상 초유의 기회로 큰 관심을 모았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