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로드FC 056 마지막 관문만 남겨 놓은 권아솔, "감량은 문제없다!"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로드FC 056 마지막 관문만 남겨 놓은 권아솔, "감량은 문제없다!"

속보
특검, 황교안도 불구속 기소…내란선동·특수공무집행 방해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감량은 문제없다.” ‘ROAD 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권아솔(33·FREE)이 경기에 출전하기 전 마지막 단계만 남겨두게 됐다.

권아솔은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6에 출전, ‘하빕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와 대결한다.

이 경기를 위해 권아솔은 3개월 동안 원주 로드짐에서 훈련해왔다.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이 훈련 파트너로 권아솔과 함께했다. 매일 원주 로드짐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끌어 올렸고, 일요일에는 치악산을 오르내리며 체력과 근력을 키웠다.

같이 훈련한 김수철과 권아솔 본인에 따르면 권아솔의 몸 상태는 역대 최상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아솔의 메디컬체크를 담당한 원주 연세병원의 조승국 원장은 “워낙 운동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서 몸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신체 검사를 다 통과했고, 머리 쪽에 CT까지 찍었는데, 이상 없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로 전혀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제 권아솔에게 남은 것은 감량이다. 9일 경기 하루 전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진행되는 계체량에 통과해야 한다.


권아솔의 말에 따르면 미리 체중을 감량, 76kg~77kg을 꾸준히 유지해왔다고 한다. 현재는 굽네 로드닭을 먹으며 ?70kg 시합 체중에 맞추기 위해 막바지 감량을 진행 중인 상태다.

권아솔은 “경기에 나서는 준비가 거의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 감량이 남긴 했는데, 체중 조절을 미리 해왔던 상태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준비 잘 해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로드FC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