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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첫방 '다함께 차차차' 꽃미모에 실력은 덤‥新축구예능 '탄생'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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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미모는 물론, 축구 실력까지 검증된 골미남들이 그려졌다. 급하게 성사된 첫 실전경기에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새로운 축구 예능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다함께 차차차'가 첫방송됐다.

Goal미남 축구단들이 하나둘 씩 모였다. 이수근과 감독 이천수가 먼저 도착했다. 이어 솔로로 출사표를 던진 가수 하성운이 도착, 이천수는 "끼가 있다"면서도 하성운을 알아보지 못 하며 "누구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가수 유승우가 도착했다. 자타공인 축구덕후라는 유승우는 "아침에 일어나면 축구기사부터 확인한다"며 축구사랑을 보였다. 세번째로 가수 정세운이 도착하자 이수근은 "아육대같다"면서 연속 아이돌 등장에 환호했다. 하성운 역시 "미남이니까 아이돌만 오나보다"며 기대에 찼다.

리미트리스 멤버 희석과 장문복, 그리고 웹드라마를 장악한 배우 김관수가 도착했다. 이천수도 멤버들을 보며 "피지컬이 괜찮다"며 만족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듀엣으로 정식 데뷔한 가수 김국헌과 송유빈이 도착했고 골미남 비주얼 맛집에 화룡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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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모에 더욱 힘을 실어줄 멤버에 기대감에 찼으나 래퍼 딘딘이 도착했다. 이수근은 "이제 개그맨 입장"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뒤이어 개그맨 이진호가 등장했고, 딘딘은 "조기축구 동네 아저씨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축구실력을 의심하자 이진호는 "축구선수 출신"이라 말해 의아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모델겸 방송인 한현민이 등장했고 이천수는 "단번에 에이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실력을 검증하게 위해 거두절미하고 레벨 테스트를 확인했다. 이천수는 "1위부터 12위까지 순위를 뽑아 1군과 2군 차별대우할 것"이라고 말하며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자체 평가전을 가졌다. 우렁찬 기합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초롱팀과 주황팀으로 나뉘어 전반전이 시작, 휘슬과 함께 치열한 접전이 그려졌다.

이진호가 프로 경기에서나 나올법한 기술을 선보이자 이천수는 "잘하는 거 인정"이라며 공격수로 돌렸다. 마침 이진호가 공격 찬스를 잡았으나 드리블에 실패, 다시 한번 얻은 기회에서 골을 넣으며 설욕을 풀었다. 이천수는 추가 점수를 줄만큼 선출로서 실력을 극찬했다.

주황팀과 초록팀이 1대1로 무승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세운이 패스해 딘딘에게 넘겨졌으나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급기야 성훈은 체력이 방전되어 주저앉고 말았다. 이수근은 "20대가 벌써 앉으면 안 된다"며 주장으로서 호통을 쳐 폭소하게 했다. 국헌에서 승우로 패스가 이어졌다. 유승우가 자로잰 듯한 스루 패스로 환상적인 세트플레이를 펼쳤다. 김관수가 두 골이나 넣었고 상대팀도 관수의 축구실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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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골미남 축구단을 보며 이천수는 "생각한 것보다 좋다"며 놀랐다. 게다가 전반전 경기에 대해 이천수는 "김관수의 독무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너무 매력있다"며 극찬, 김관수가 1군후보로 유력해졌다.

한현민은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았다. 게다가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할 만큼 빠르게 파고드는 축구실력을 뽐냈다. 게다가 역전골까지 넣었다. 이천수는 예상외의 실력에 1군 라인을 고민하면서 "중위권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감각적인 슛을 보이며 골을 넣었다. 이를 보며 이천수는 "전략만 있으면 백전백승"이라며 흐뭇해했다.

경기종료가 임박하자 더욱 대결이 격렬해졌다. 이천수는 "연습경기치고 정말 박진감 넘쳐, 판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드디어 1군 주인공을 발표했다. 훈련과 경기를 통해 노력에 따라 1군과 2군은 변경가능하다고 했다. 1군 2등으로 한현민이 선출, 뒤이어 이수근, 유승우, 이진호, 하성운이 뽑혔다. 특히 1군의 1등으로 김관수가 뽑혔다. 2군으로 딘딘, 정세운, 장문복, 윤희석, 김국헌, 송유빈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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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축구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했으나 1군과 2군의 식사 역시 차별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1군에게는 최고급 꽃등심을, 2군에게는 소고기국밥이 준비되어 실망감을 안겼다. 2군들은 고기를 먹기 위해 삼행시 대결을 펼쳤고, 정세운이 센스넘치는 삼행시로 고기를 얻었다.

식사 후 이천수는 유니폼을 전했다. 자체평가 1등한 김관수부터 이를 전달받았다. 이수근과 유승우, 하성운, 정세운 등 유니폼 증정식을 모두 마쳤다. 유니폼으로 환복해 다시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유니폼 환복 후, 이천수는 멤버들에게 첫번째 매치가 잡혀있다고 했다. 대한민국 풋살 랭킹1위를 이겨야하는 것이다. 이천수는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고, 멤버들은 2022년 월드컵 카타르 직관 관람을 원했다.
이천수는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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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풋살 교실이 그려졌다. 게다가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해 풋살 동호회팀과 급하게 첫 경기까지 성사됐다. 이천수는 "해볼만 하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첫 실전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압도적인 승리일지 완패일지 살벌한 매치가 그려진 가운데, 3점차로 골미남 팀이 지고 있었다. 이천수는 "침착하게"라며 선수들을 다스렸고, 다시 심기일전하며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자살골까지 넣으며 실수를 하자 이천수는 "집중하자"며 크게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다시 집중, 하지만 화려한 개인기에 또 한 골을 놓쳤고 5대0이 되어버렸다. 처음 맞춰보는 호흡에 불협화음을 보인 골미남팀이었다. 다시 역전골을 노리며 이수근이 강력 슈팅을 날렸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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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후반전이 시작됐고,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골미남팀이었다. 다행히 전반전보다 후반전의 플레이는 좋아졌고, 유승우가 첫 골에 이어 연속 두 골을 넣으며 맹추격,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많은 걸 배운 골미남 멤버들, 앞으로의 실력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다함께 차차차'는 연예인 축구단을 결성하여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다함께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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