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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RE:TV] '편애중계' 박성균, 안정환 탄식 자아낸 '매력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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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편애중계'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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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애중계' 박성균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축구팀 편애 선수로 박성균이 등장했다. 안정환 매니저의 친형이라는 그는 1981년생으로, 방송 진행팀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

박성균은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대 3 미팅 자리에서 여자 출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진행 본능'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안기기도.

하지만 폭소를 유발한 박성균의 '투머치' 매력 어필이 안정환의 탄식을 자아냈다. 영상으로 미팅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성균아, 진행하지 마라. 이게 지금 토크쇼냐. 자제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알 리 없는 박성균이 한 여성 출연자를 향해 "혹시 남자한테 데였냐"고 묻자, 안정환은 "너무 나대는데 멍텅구리!"라고 소리쳐 웃음을 샀다.

이후 박성균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간섭이나 남의 말 가로채기는 안 된다"는 게 박문기 심판의 설명. 농구팀 붐, 서장훈은 배꼽을 잡고 쓰러졌다. 붐은 "너무 냉철하다. 박성균 텐션 무너진다"면서 심판 따라잡기에 나섰다.

자제하던 박성균에게 또 하나의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박성균이 매력 어필 타임에 뒤태를 뽐낸 것.

그는 자신의 뒤태가 난리난다며 '설현 포즈'를 취했다. 결국 안정환의 머리에서는 스팀이 올라왔고, 심판은 "여성들 앞에서 엉덩이를 보여줬다"며 옐로카드를 꺼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둔 일반인들을 위해 서장훈,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붐 등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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