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기찬, 단칸방 독주회로 여심 홀릭…감기 걸려도 완벽 보이스[종합S]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이기찬이 피아노 독주회에서 여심을 녹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새친구 이기찬이 출연해 '불청'의 공식 막내로 거듭났다.

김부용이 새친구 이기찬을 마중나갔고, 진짜 막둥이가 된 이기찬 활약을 예고했다. 김부용은 "고등학생 때 만나, 아직도 어린 것 같다"면서 이기찬을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기찬은 '불청'을 자주 시청한 이유에 대해 "김혜림과 굉장히 친하다. 김혜림의 출연 이후 역주행하면서 빠짐없이 시청했다"라며 애청자 면모를 보였다.

군기가 바짝 든 막내 이기찬은 김부용에게 얻은 팁으로 선배들 칭찬을 이어갔다. 특히 최성국에게는 "카리스마 있으시다"라는 칭찬을 해 최성국의 기분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형들은 모두 뒷처리를 하고 있음에도 이기찬이 피아노를 여유롭게 치고 있자 최성국은 브루노에게 눈치를 주며 막내에게 군기를 주입하라고 일렀다. 눈치를 챈 이기찬이 벌떡 일어났고 브루노가 "밖에 누나들 열받았다"며 어설프게 군기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경력 40년에 빛나는 구본승은 최민용과 김윤정과 함께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섰다. 이들은 총 세마리의 무늬오징어를 잡았고 선상에서 무늬오징어 라면과 회를 시식했다. 날것을 못먹는다는 김윤정은 "이건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고 최민용 역시 입을 벌리며 "이렇게 시감이 좋을 수가 없다"라며 무늬오징어의 맛에 빠졌다.

감기가 심하게 걸린 이기찬은 저녁이 되어서야 컨디션을 회복했고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기찬은 감기가 걸렸지만 방 한편에 놓인 피아노에 앉아 형, 누나들의 신청곡을 하나씩 열창하기 시작했다. 이기찬의 음색이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어울리자 멤버들은 "역시 가수다", " 정말 대단하다"라며 막내의 실력을 높이 인정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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