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거스 히딩크 감독 /베트남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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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쌀딩크’ 박항서(60)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DJM)는 5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역대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을 통틀어 최고액”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 감독을 겸임한다. 두 대표팀의 소집 시기가 겹칠 경우 박 감독이 직접 코칭스태프 구성을 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의 재계약 기자회견은 오는 7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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