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막바지를 남겨두고 액션 RPG 작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붐을 이룰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마계촌온라인’을 필두로 그라비티의 ‘스틸파이터’, 한게임의 ‘크리티카’가 1주일 간격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이미 지난 14일 ‘마계촌온라인’이 공개 서비스에 돌입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마계촌온라인’은 일본 액션게임 명가 캡콤의 인기 아케이드 게임 ‘마계촌’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토막’ ‘알투비트’ 등을 제작한바 있는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개발했다. 액션 RPG의 대명사 ‘던전앤파이터’와 비슷한 구성을 가졌으면서도 독특한 비주얼과 원작의 컨셉트를 살린 액션성으로 차별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마계촌온라인’을 필두로 그라비티의 ‘스틸파이터’, 한게임의 ‘크리티카’가 1주일 간격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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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14일 ‘마계촌온라인’이 공개 서비스에 돌입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마계촌온라인’은 일본 액션게임 명가 캡콤의 인기 아케이드 게임 ‘마계촌’ 시리즈를 온라인게임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토막’ ‘알투비트’ 등을 제작한바 있는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개발했다. 액션 RPG의 대명사 ‘던전앤파이터’와 비슷한 구성을 가졌으면서도 독특한 비주얼과 원작의 컨셉트를 살린 액션성으로 차별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오는 21일에는 ‘스틸파이터’가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스틸파이터’는 제목처럼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3D 비주얼과 쿼터뷰 시점을 내세워 마치 ‘디아블로3’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스틸파이터’는 대규모 적을 한번에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결전’ ‘아레나’ 등의 다양한 PVP 콘텐츠를 갖췄으며 특히 ‘아레나’의 경우 AOS 장르의 재미까지 담고 있다.
27일에 오픈하는 ‘크리티카’는 ‘루니아전기’로 잘알려진 올엠이 개발했다. 빠르고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며 3인칭 슈팅게임의 시점을 채용해 보다 화려하고 몰입도 있는 전투를 선사한다. 또한 액션게임 초보자를 위해 오토 타깃팅 시스템을 채택,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파주 액션스쿨에서 유저 간담회를 성황리 개최해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외산게임이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잇단 신작 출시는 이용자의 관심을 끌어올릴 전망”이라며 “이들 게임이 시장에서 얼마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고 평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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