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가능성 기대 커져]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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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AFPBBNews=뉴스1 |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필름메이커' 상을 받았다.
봉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박소담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이날 시상식에선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남녀 배우상을 받았고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블록버스터 상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북미에서 상영 중이다. 이번 봉 감독의 수상으로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도엽 인턴 dykfactioni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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