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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지수 기자]알렉 볼드윈이 작년 미국 뉴욕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이 폭행한 시민을 맞고소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최근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은 폭행 혐의로 상대 운전자를 맞고소했다. 알렉 볼드윈은 "상대방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주차 공간과 관련해 잠시 날카로운 말들만 주고 받았을 뿐 폭행 같은 건 없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알렉 볼드윈은 자신이 모욕당한 거라며 배심원들의 공감을 요구했다.
또 알렉 볼드윈은 "행인이 부당을 취득하기 전까지 고소를 거두어들이지 않을 것"이며 "자신은 그당시 몸싸움에서 가볍게 밀었을 뿐이다"고 서술했다. 이어 병원 기록과 녹화된 영상은 그 증거가 되어 줄거라 덧붙였다.
알렉 볼드윈에 따르면 경찰은 상대방의 주장만 믿고, 목격하지도 않은 사실에 근거해 그를 체포했다. 반면 경찰은 상대 운전자가 알렉 볼드윈의 폭행으로 왼쪽 턱부위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알렉 볼드윈이 3급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 9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풍자로 에미상 코디미 부분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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