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11.4도, 수원 6.5도, 춘천 3.6도, 강릉 10.3도, 청주 8.1도, 대전 7.3도, 전주 9.3도, 광주 11.0도, 제주 16도, 대구 6도, 부산 10.9도, 울산 7.1도, 창원 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도가량 높은 17∼22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내륙 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산지를 중심으로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2.0m로 일겠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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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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