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준호 감독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했다.
3일(현지시간) 봉 감독은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열린 '2019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필름메이커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지난 10월 11일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565만9526달러(약 66억원)를 돌파하며 '설국열차'의 기록(456만3650달러)을 넘어섰다.
'기생충'은 북미 개봉을 앞두고 텔루라이드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 영화제 등 각종 북미 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지난 5월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전 세계(한국 포함)에서 기록한 박스오피스 매출의 총합은 1억1000만달러(약 1277억원)에 달한다.
#봉준호 #기생충 #필름어워즈 #할리우드 #북미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