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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CEO 포럼 안내 포스터.(GIST 제공) 2019.11.4 /뉴스1 © News1 |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 창업진흥센터는 5일 오룡관에서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을 맞아 '제4회 2019 GIST CEO FORUM' 행사를 연다.
포럼은 '창업도시, 광주! 인공지능을 품다'를 주제로 지역 기업인, 창업가, 학생, 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사전행사로 4일 오룡관에서 GIST 학생들의 컨퍼런스 행사인 'GIST 스타트업 나이트'가 열린다.
'너의 길을 찾아라'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며 창업한 대표들이 창업강좌를 진행한다. GIST 창업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소개, 창업선착순 퀴즈, DJ 공연 등도 마련한다.
5일 CEO 포럼 행사에는 김의중 아이덴티파이㈜ 대표가 'AI(인공지능) 국내외 최신 현황과 현안'을 주제로 미니 강좌를 한다.
김 대표와 양상환 네이버 센터장, 이병훈 (사)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장, GIST 출신 투자 심사역인 한정봉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심사역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 10년 후 모습과 대처 방안 그리고 창업을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이준형 마술사의 '인공지능 마술 퍼포먼스' 공감콘서트가 펼쳐진다.
GIST 입주기업과 창업도약패키지 수혜 기업들의 창업 성과물 전시회도 열린다. 5일 오룡관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는 ㈜에스오에스랩, ㈜제이카, ㈜이노글로벌, ㈜와와컴퍼니 등 14개 기업과 GSS 프로그램 참가 8팀 등이 참여한다.
수소자동차 넥소 시승, VR 체험, 라이다 기술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반에는 GIST 창업프로그램인 'IPP 프로그램'과 'CCC 프로그램' 'T2M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 참여한 10개 기업들의 투자유치 IR과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10개 기업 중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최고금액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기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조병관 센터장은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CEO들이 한 데 모여 창업 분위기 확산과 붐을 일으킬수 있는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GIST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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