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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로봇이 온다

우아한형제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서빙로봇 상용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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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 곳에 서빙로봇 ‘딜리' 공급

아시아투데이

찬장 라스트리트점에서 운영 중인 서빙로봇 ‘딜리’ 모습./제공=우아한형제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4일 풀무원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찬장’과 ‘메이하오앤(&)자연은 맛있다’에 서빙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협력을 통해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동안 구축해온 오프라인 푸드 서비스에 우아한형제들의 미래 기술을 도입해 기존 레스토랑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이용 가치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이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공급하는 모델은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서빙로봇 ‘딜리’다. 서빙로봇 딜리는 4개의 선반을 갖추고 있어 한 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고 최대 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쉽고 편한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있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작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요섭 우아한형제들 로봇딜리버리셀 이사는 “우아한형제들이 제공하는 서빙로봇 사업의 목적은 각 매장에 최적화된 로봇을 매칭해 가게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선도적인 시도에 힘입어 서빙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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