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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중부 맑음·제주 비…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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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7시 기준 현재 서울 10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광주 10도, 원주 7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쌀쌀하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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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15∼20도 분포로 전날(15.8∼22.3도)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고,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 낮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충청·전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2.5m, 동해 1.0∼3.0m로 예측됐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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