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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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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G2 운영에 1세트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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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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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T1(SKT)이 G2 e스포츠에게 기선을 내줬다.

SKT는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2019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서 1세트를 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미드에서의 1대1 교환 뒤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가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와 합심해 '캡스'의 라이즈를 잡아냈다. 이후엔 바텀 교전 상황에서 로밍을 온 라이즈를 '클리드' 김태민의 그라가스와 잡아내며 연달아 점수를 올렸다.

전령 사냥에 성공한 SKT는 탑, 바텀 타워도 철거했다.

하지만 G2도 만만치 않았다. 화염용을 내주는 대신 4인 다이브로 '칸' 김동하의 레넥톤을 잡아내고 2차 타워를 철거했다.

SKT는 미드 타워를 철거한 뒤 '퍽즈'의 자야를 잡고 바람용을 획득했다. 이후엔 바텀 억제기를 내주면서 26분께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드 2차 타워도 밀었다.

그러나 G2는 한타 교전을 피하면서 라이즈의 날개 운영 등으로 SKT를 괴롭혔고 32분께 내셔 남작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 본진으로 진격,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단숨에 철거하며 1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쿠키뉴스 문대찬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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