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폐사체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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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과학원은 31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주민이 밭 주변에서 폐사체를 발견한 후 이를 신고했다.
연천군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폐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과학원으로 이송했다.
과학원은 이날 오후 8시30분경 ASF를 확진,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폐사체 ASF 검출은 총 19마리로 늘어났다. 연천에서만 8번째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검출지점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에서 약 1.4km 남쪽으로, 지난 10월 28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와초리에서 북쪽으로 약 2.4km 떨어져 있는 곳"이라며 "이 지역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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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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