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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TV는 사랑을 싣고' 이승신, 아버지와의 추억 회상 "형제들보다 아버지와 더 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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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쳐


이승신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승신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신은 형제들보다 새아버지와 더 친했다며 "애가 부모님이 놀아주는걸 처음 받아봤었다. 목마를 태워주시고 그랬는데 그런 애정부터 시작해서 영화를 보면서 옆에서 영화설명을 해주시고 옷도 많이 사주셨었다"라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이승신은 "손이 좀 많이 가는 아이였다. 오줌싸개였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그랬던거 같다. 회사를 새벽에 나가시는데도 꼭 새벽5시에 꼭 일어나셔서 저를 깨워서 화장실을 가게 했었다. 그거 때문에 제가 고쳤다"라며 "재혼하고 내가 키워보니까 나는 아들 하나를 얻었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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