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재황이 시즌2에 이어 시즌3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 이재황이 시즌2의 달달함을 이어 시즌3에서도 상대 유다솜과의 강력한 핑크빛 설렘을 보여줬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황보라는 10년전 이재황과 드라마를 함께 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 하며 이재황 커플이 제일 잘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유다솜은 ‘집돌이’ 이재황의 집앞에 깜짝 방문했다. 유다솜이 이재황에게 “잘 지내셨어요?”라고 묻자 이재황은 머뭇거렸다. 이에 유다솜은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며 이재황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커플 신발을 신고 온 것을 보고 기뻐했고, 이재황은 “자주 안 신었다. 아껴 신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황은 갑작스럽게 나온 탓에 꾸미지 못해 쑥스러워 하자 유다솜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며 편의점에 들려 이재황을 위해 왁스를 사와 이재황의 머리를 만져주었다.
유다솜은 “오늘은 다솜 투어”라며 이재황과 다솜투어를 시작했고 휴게소에서 이재황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황은 “저 생일 아닌데요?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선물 상자를 열었다. 박스에는 예쁜 셔츠가 들어있었고, 유다솜은 “저희 엄마가 골랐다. 오빠 검정티 밖에 없는 것 같다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황은 셔츠를 받은 뒤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 많이 데리고 다녀달라”며 직진 멘트를 선보였다.
대하 축제를 찾은 두 사람은 사회자의 부름으로 급작스럽게 무대에 올라갔다. 사회자는 두 사람에게 “무슨사이냐”라고 질문을 하자 이재황은 “좋은 사이”라며 답했다. 이어 갑자기 게임이 진행됐고, 1등에게는 해외여행 항공권을 드린다며 사회자는 유다솜에게 이재황과 어느 나라로 가고싶냐는 질문에 “오빠가 가자고 하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에 이재황도 “어디든 좋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림보 게임, 입에서 입으로 대하를 옮겨 먹는 게임 등을 참가했다. 이재황이 대하를 입에 물고, 유다솜이 이재황에게 다가가는 모습까지만 보여주자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워 했다.
이재황은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최근 이재황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뽑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연애의 맛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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