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뽕포유' 특집에 출연한 유재석과 진성이 폭포 앞 득음 훈련에 도전한다. |
[OSEN=연휘선 기자] '유산슬'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거대 폭포수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녹음을 앞두고 스승 진성과 고난도 득음 훈련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2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재석과 진성의 고난도 득음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본 방송에 앞서 1일에는 '뽕편제'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훈련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도 공개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뽕스승' 진성의 부름으로 어느 신도시 공사현장 깊숙이 자리한 폭포를 찾았다. 세차게 쏟아지는 거대 폭포수 앞 바위에 돗자리를 깔고 '유산슬'이 적힌 머리띠를 한 진성이 그를 맞이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쉬지 않고 뿌려지는 폭포수에 유재석이 "물이 너무 때린다"고 하자, 진성은 "앞으로 이보다 더 큰 고난이 올 수도 있다"면서도 자신은 등을 돌린 채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판소리를 전공한 진성은 한이 가득 담긴 '합정역 5번 출구'로 시범을 보이며 감정과 기교를 전수했다. 유재석도 폭포수를 뚫을 기세로 열창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의 노래 실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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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훈련 현장에 작곡가 김도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김도일은 종이가방 가득 악보와 가사지를 담아와 유재석 앞에서 갑자기 '노래 영업'을 시작했다.
끝없이 나오는 음악에 유재석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음악에 뜻밖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고 전해져 그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산슬' 유재석의 혹독한 득음 현장은 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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