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박스, MCN콘텐츠 1900편으로 확대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딜라이브 MCN크리에이터’앱을 통해 요즘 뜨는 크리에이터들의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콘텐츠 보강을 통해 총 1900여편의 MCN 영상들을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에 첫 선을 보인 MCN크리에이터앱은 젊은 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MCN콘텐츠들을 한 곳에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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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도서관, 원밀리언스튜디오 등 빅 브랜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 DIA TV’의 약 1500여편의 콘텐츠를 비롯, 공대생 변승주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비디오 빌리지’의 콘텐츠 약 400여 편 등 총 1900여편의 MCN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비디오 빌리지’의 공대생 변승주 50편, 스튜디오V 50편 등 총 100편의 추가 영상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IT제품에 대한 테크 리뷰 콘텐츠를 다루는 ‘오라잇TV[테블리]’와 가야금으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크리에이터 ‘아야금’ 콘텐츠를 각각 50편, 20여편씩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딜라이브는 영어교육 토탈 전문 기업인 쎄듀에서 제공하는 ‘초등영단어’앱도 신규 출시한다. 만 7세부터 13세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지정 초등필수 영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르쳐주고,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 등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요즘 핫한 MCN콘텐츠들을 한곳에 모아 시청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청 만족도도 높였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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