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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슈 선거제 개혁

주승용 "선거제 개편안, 22대 국회 실시로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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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여야를 상대로 국회가 합의해야 할 선거제 개편안의 시작 시점을 다가오는 21대 총선이 아니라 22대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에게 21대 총선 규칙을 정하라고 하면 졸속으로 만들거나 합의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려면 의원 정수가 확대돼야 한다고 보는데 그를 위해서는 국회가 제 역할을 잘하는 등 먼저 국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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