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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가 내달 4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트라이아웃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박정현(고려대), 김진영(고려대), 김경원(연세대), 박찬호(경희대), 이윤수(성균관대), 김형빈(안양고) 등 총 41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28일 열린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는 창원 LG 세이커스가 5%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초, 각 팀 별 정규경기 13번째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며, 일부 선수들은 11월 11일 개막하는 KBL D-리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SPOTV2를 통해 생방송되며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KBL 공식 웹 페이지에서는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프로필과 경기영상, 기록 및 스카우팅 리포트로 구성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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