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시티 유닛장(왼쪽)과 김준오 브이씨 대표가 5G 초정밀 골프 ICT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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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골프 디바이스 제조기업 브이씨와 '5G 초정밀 골프 ICT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이씨는 골프워치와 레이저형·음성형 거리측정기, 론치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ICT 골프 디바이스 1위 기업이다.
양 사는 SK텔레콤 5G·IoT 등 ICT와 브이씨 골프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를 접목, 소비자에게 골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IoT를 활용한 골프장 내 정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초정밀 위치 측위 기반 거리 측정 디바이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 △5G, AI 등을 활용한 골프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연내 IoT를 활용한 초정밀 위치 측정 디바이스를 개발, 5개 골프장에서 테스트 이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시티 유닛장은 “5G 초정밀 골프 ICT 서비스를 통해 골프장에서 소비자가 차원 높은 서비스와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5G·IoT 등 ICT를 스포츠에 접목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5G 초정밀 골프 ICT 서비스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통해 골퍼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골프 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에게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골프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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