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일산 킨텍스서 '5G 기반 스마트-X' 행사 개최
주식회사 '디케'의 5G 기반 고품질 '와이드뷰' 대화면 사진 |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실감 콘텐츠의 수출 및 글로벌 공동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30~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5G 기반 스마트-X'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선도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올해로 12년째 개최되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의 국내 정보기술(IT) 전시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9'의 일부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지난 8월 5G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사전제작 지원 기업으로 선정한 10개사가 해외 사업자에게 5G 실감 콘텐츠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과 공동제작 유치를 추진한다.
'홀로웍스'사는 증강현실(AR) 인공고관절 원격 수술훈련 솔루션을 선보이고, '디케'사는 5G 기반 고품질 '와이드뷰' 대화면 (12k*2k) 실감 영상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지스마트 글로벌 주식회사'는 5G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동한 AR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 국내 5G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가별 5G 현황과 협력방안을 제안하는 공동제작 투자피칭 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에는 LG유플러스와 핀란드 이동통신사 엘리사(Elisa), 오만· 카타르 등 중동 기업들이 참여하며, 5G망 구축과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중동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초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상담과 협력사항 논의도 진행된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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