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식 |
장애인 특수학교 화성나래학교 인근에 문을 연 아름드림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직업 적응 훈련시설, 주간 보호시설 총 4개 시설이 결합한 종합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시는 화성나래학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 재활 훈련 후 동탄산업단지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미세먼지 마스크 생산설비가 구축된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업 적응 훈련을 위한 장애인 카페, 프로그램실, 재활치료실, 주간 보호시설, 부모쉼터 등이 있다.
또한 대강당, 헬스장, 탁구장, 클라이밍, 캠핑 체험장, 장난감 놀이터 등도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복지관 내 보행로봇 '워크봇'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보행 재활 운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드림센터가 장애인 복지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장애인과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