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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선수생명 위기에 몰렸던 김민구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
원주 DB 프로미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홈 경기서 77-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6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개막 5연승을 달리다 23일 고양 오리온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던 DB는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 6연패를 멈추고 '우승 후보'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패 뒤 3연승으로 반등을 이뤘으나 DB의 벽에 막히며 시즌 3승 4패로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5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구는 13점-6리바운드-3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시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며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던 김민구는 DB 이적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3점-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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