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경기 펼치는 최우림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사이클 유망주 최우림(인천체고)이 2020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첫 3관왕에 올랐다.
최우림은 19일 충북 진천 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아시아 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1㎞ 독주에서 1분 2초 120을 기록, 인도의 로날도 라이톤잠을 1초 차이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기록으로 최우림은 나중규(1분 2초 573)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 고등부 신기록도 경신했다.
지난 17일 남자 주니어 단체추발과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최우림은 1㎞ 독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림은 이달 초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스프린트, 1㎞ 독주, 단체 스프린트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신지은(대구체고)은 여자 주니어 포인트 레이스(15㎞)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영균(서울시청)은 남자 주니어 스크래치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성인 국가대표인 신동인은 남자 엘리트 옴니엄에서 포인트·스크래치·제외 경기·템포 4종목 합산 121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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