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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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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5점' SK, 오리온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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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울 SK 자밀 워니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서울 SK가 자밀 워니와 국내 선수들의 조화로운 공격 속에 고양 오리온을 제압했다.

SK는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 경기에서 87-78(16-19 23-16 25-21 23-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SK는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이날 SK 승리의 주역은 워니였다. 워니는 25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안영준(18점 4리바운드)과 김선형(15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준용(10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두 자릿 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오리온에 앞선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오리온은 조던 하워드가 2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장재석(12점 7리바운드)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저조한 득점지원을 하면서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두 자릿 수 득점자는 하워드와 장재석 둘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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