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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TV하이라이트]2019년 10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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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송가인 목소리, 악기 같다”

■놀면 뭐하니?(MBC 토 오후 6시20분) = ‘대세’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등장한다. MC 유재석은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송가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유재석은 송가인 앞에서 어색하게 트로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송가인은 유재석의 노래를 이어받아 부르고, 노래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유재석은 송가인의 목소리를 두고 “악기 같다”며 감탄한다. 한편 ‘유고스타 드럼 독주회’가 공개된다. 유재석이 놀라운 드럼 실력을 선보이는 데 이어 가수 이적과 기타리스트 한상원 등이 참여한 밴드 ‘긱스’의 공연도 함께한다.

행방불명 일주일, 떠오른 시신 한 구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 오후 11시10분) = 1989년 5월10일, 광주 청옥동의 제4수원지에 의문의 시신이 떠올랐다. 당시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철규의 시신이었다. 조선대 교지의 편집장을 맡았던 그는 교지에 실린 내용이 문제가 되어 수배된 상황이었다. 행방불명된 지 일주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그를 두고 검찰은 사인을 익사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신의 상태는 다른 외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충분할 정도로 처참했다. 그의 사인이 실족사인지 타살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제작진은 30년 전 ‘이철규 변사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지구 닮은 행성…‘화성인’ 꿈꾸는 인류

■글로벌 다큐멘터리(KBS1 일 오후 10시35분) = 태양계에는 일찍이 ‘물의 세계’가 존재했다. 척박한 우주 가운데 오아시스와 같은 이 행성은 지구가 아닌, 바로 초기 단계의 화성이다. 태양계는 한때 지구와 화성의 보금자리였다. 화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에너지를 포함해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후기 운석 대충돌기’를 포함한 격동의 사건들을 거친 뒤, 화성은 생명력을 잃어갔다. 현재 화성에 생명체의 존재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예정된 여러 탐사 계획에 힘입어 인류는 조만간 ‘화성인’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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