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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훈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게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윤승훈이 오는 11월 16일 9년을 만나 온 4살 연하의 간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윤승훈은 다음달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쉼없는 연기활동을 해오는 동안 꾸준히 곁을 지켜 온 예비신부와 가정을 꾸려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향후 작품 활동에도 계속 힘쓴다는 계획이다.
무대는 물론 영화와 TV를 오가며 십수년 간 꾸준히 배우로 활동해 온 윤승훈은 다채로운 이미지의 배우다. 영화 '똥파리'. '포화속으로', '거인', '도리화가', '검객' 드라마 '블랙', '단호박', '나도 엄마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내년에는 영화 '난폭한 기록'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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