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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양희영, 뷰익 LPGA 상하이 2R 공동 4위…김세영·이정은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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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로골퍼 양희영.(엘앤피코스메틱 제공) 2019.5.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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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양희영은 18일 중국 상하이의 치종 가든 골프 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양희영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11언더파 133타인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던 양희영은 2라운드에서도 12번홀(파4)과 14번홀(파4) 등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그치면서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LPGA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헨더슨은 제시카 코다(미국)에 2타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헨더슨은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코다는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를 기록 중이다.

김세영(26·미래에셋)과 이정은(23·대방건설)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고 최나연(32·SK텔레콤)도 이날 1타를 줄이며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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